[인터풋볼] 윤경식 기자=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중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중국의 사령탑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중국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고 중국은 현재 A조 6개 팀 중 5위에 그쳤다.

이에 팀을 이끌던 가오 홍보 감독은 자진 사퇴의 뜻을 전하며 물러났다. 때문에 중국축구협회는 현재 새 감독 찾기에 몰두 중이다.

이런 가운데 리피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유력해 보인다. 유럽과 중국의 매체들은 리피 감독이 차기 중국 대표팀 감독에 선임 될 것이라 보도했다.

여기에 중국 ‘시나스포츠’는 “리피 감독은 이번 주말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축구협회와 계약에 관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리피 감독의 선임이 곧 결정 될 것이라 밝혔다.

중국축구협회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새 감독 선임에 대한 절차가 진행 중임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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