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토트넘과 레스터 맞대결 경기에 대한 승부예측이다. 지난 26일 EFL컵 16강전에서 리버풀에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된 토트넘은 2016-17 EPL 10라운드 경기를 맞아 홈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레스터와 맞붙는다.

최근 8라운드와 9라운드 웨스트브롬과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 두 번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은 현재 5위에 있지만 선두 맨시티와 승점차이는 1점에 불과하다. 그리고 아스날, 리버풀, 첼시가 1위와 5위 사이에 랭크 되어 있다.

26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선발 라인에서 얀센과 에릭 다이어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2진 선수들로 채웠다. 바로 이번 토요일 레스터와의 경기를 위해 1진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하기 위함이었다.

지난 7라운드에서 맨시티를 2-0으로 잠재웠던 토트넘은 이후 연속 두 번의 무승부로 추가 승점에 대한 갈증이 심하다. 이번에 레스터에 반드시 승리해 승점을 획득하려고 할 것이다.

한편 레스터는 현재 12위에 있다. 1위 맨시티의 승점 20점과는 9점 차이나는 승점 11점을 획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레스터의 원정 성적은 좋지 않다. 현재 9경기 3승2무4패의 전적에서 4패는 모두 원정경기에서 나온 패배 기록이다. 그간 원정에서 상대했던 팀들이 첼시, 맨유, 맨시티, 헐시티였다. 하지만 이번 상대도 토트넘이다.

레스터는 UCL 조별 경기에서 FC코펜하겐에 1-0 승리한 다음 바로 3일 후 이어졌던 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레스터의 4개 원정 경기 모두 3골 이상이 나왔다. 가장 최근 있었던 홈경기서 토트넘은 리그 1위팀 맨시티를 2-0으로 침몰시켰다. 이번에도 토트넘이 레스터를 상대로 2점차 이상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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