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선수를 찾고 있다. 앙헬 디 마리아(29)가 유력한 후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이적섹션에서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가까워지면서 디 마리아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팀 내 핵심 선수인 네이마르를 PSG로 보내며 2억 2,200만 유로(약 2,964억 원)을 받았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다양한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다.

필리페 쿠티뉴, 오스만 뎀벨레 등 많은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언론은 바르셀로나가 디 마리아를 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PSG는 네이마르를 영입하며 엄청난 자본을 사용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기존 선수를 처분해야 한다. 디 마리아의 이름이 언급되는 이유다.

디 마리아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경험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리오넬 메시와 호흡을 맞춰 바르셀로나에서도 특별한 적응이 필요없을 전망이다.

게다가 이 언론은 메시가 디 마리아 영입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하며 영입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과연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디 마리아를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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