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UEFA)에 참석한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그는 “손흥민으로부터 환상적인 경기력이 나왔다. 그는 좋은 득점을 넣었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팀을 도왔다. 나는 그와 전체 팀으로 인해 행복하다”고 엄치를 치켜세웠다.

이어 “도르트문트와 같은 환상적인 팀을 상대의 승점 3점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에게 큰 자신감을 줄 것이다”면서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곳은 웸블리다. 이는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팬들과 우리를 위해 웸블리에서 자신감과 신뢰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총평했다.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케인은 환상적이었다. 오늘도 UCL이란 무대에서 골을 넣었다. 그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내게 있어서 그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