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시즌 1호골을 터트린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전반 4분 만에 일이었다. 왼쪽 측면 라인은 완벽히 돌파한 손흥민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이 4분 만에 골을 터트렸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가까운 포스트로 예리한 각도로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경기 후 내린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8점을 부여했다. 이는 9점을 받은 케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한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으로부터 환상적인 경기력이 나왔다. 그는 좋은 득점을 넣었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팀을 도왔다. 나는 그와 전체 팀으로 인해 행복하다”고 손흥민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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