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7) 감독이 브라질전 무승부 소감을 전했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브라질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지난 독일전 무승부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무승부를 거두며 A매치 6경기 무패행진(4승 2무)을 이어갔다.

경기가 끝난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영국 방송 ‘ITV’를 통해 “우리는 공을 소유하며 지킬 수 없었다. 오늘 우리는 탄력과 용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다.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유럽 예선에서 최고의 수비 기록을 세웠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경기를 펼쳤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며 수비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 고메스는 다른 수비수들처럼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정상급 활약이었다. 우리의 시스템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선수 중 하나다. 부상에서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오늘밤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