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새 사령탑 구인에 난항을 겪었던 에버턴이 결국 '빅샘' 샘 앨러다이스(63) 감독을 선임했다.

에버턴은 지난달 성적 부진을 이유로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했다. 그러나 새 감독 선임 작업은 녹록치 않았다. 앨러다이스와 토마스 투헬, 마르코 실바 등 많은 감독들과 접촉했지만 결과는 없었다.

결국 앨러다이스 감독이 다시 등장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를 이끌었지만 6개월 만에 사퇴했다. 이에 에버턴이 앨러다이스 감독에게 접촉했고 결국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자체정보를 인용해 “앨러다이스 감독이 18개월 계약에 사인했다. 이제 그는 에버턴의 새로운 감독이다. 우리는 구단의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속보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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