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K리그2 (챌린지) 부산아이파크축구단이 ㈜건강한친구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후원 규모는 1년 2천만원 상당으로 ㈜건강한친구 제품 판매 금액의 일부도 부산아이파크가 로열티로 제공받는 조건이다. 부산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을 통해 서로 발전을 이루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부산아이파크와 ㈜건강한친구의 이해 관계가 후원 계약으로 이어졌다.

부산아이파크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건강한친구는 2015 피트니스 세계대회 TOP5 트레이너 출신 황세돈 대표가 설립한 헬스 케어 제품 전문 제조회사다. 균형 운동 기구인 '밸런스앤점프' 기술에 게임을 연계한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 프로선수들의 재활과 발목 근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친구 황세돈 대표는 “부산아이파크와 같은 명문구단과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프로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트레이닝 및 컨디셔닝 용품을 제공하겠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와 사물인터넷(IOT)가 융합된 스마트 게임화(Gamification)헬스케어 제품으로 구단과 함께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마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아이파크 최만희 대표는 “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스타트업 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호흡하는 구단으로 거듭날 것이다. ㈜건강한친구와 부산아이파크가 함께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건강한친구가 입주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와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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