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선수는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정상에 올랐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이 라리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 발표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는 손흥민이 정상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2일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서 셀타비고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64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그리즈만이었다. 코스타와 함께 투톱을 구성한 그리즈만은 전반 44분 히메네스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11분에는 비톨로의 득점을 도왔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런 활약으로 그리즈만은 11,214점을 받아 이번주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멀티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0,045점을 받아 2위에 올랐고 리오넬 메시는 9,298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7,941점을 받은 수아레스, 5위는 7,732점의 네토다.

잉글랜드는 손흥민이 점령했다. 최근 4경기에서 7골 1도움으로 절정의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은 본머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9,520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2위는 다비드 실바로 9,035점, 3위 에데르손은 8,628점이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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