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챔피언스리그에 올인. 레알 마드리드가 라스 팔마스 원정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라스 팔마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그란 카나리아에서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라스 팔마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60점으로 리그 3위에 머물고 있는 레알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유는 분명했다. 이미 리그 우승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다. 이런 이유로 지네진 지단 감독은 호날두를 비롯해 크로스, 이스코, 카르바할, 마르셀루, 라모스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명단에서 제외했다.

로테이션이었다. 4-4-2 포메이션을 사용한 레알은 벤제마와 베일을 공격진에 투입하고, 중원은 아센시오, 모드리치, 카세미루, 바스케스를 배치한다. 포백은 테오, 바란, 바예호, 나초가 구축한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킨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