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한국 대표팀의 멀티 플레이어 박주호의 스위스인 아내와 딸이 주목받고 있다.

박주호는 스위스 명문 FC바젤에서 활약하던 당시 통역 등 구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스위스인 여성과 만나 진지한 교제를 시작했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알았던 아내는 박주호의 부모님과 남동생을 경기장에서 우연히 만나 안내를 해준 것이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호 부부는 2015년 5월 득녀한 데 이어 지난해엔 아들도 얻었다.

박주호는 아내의 개인 신상 유출을 우려해 언론에 아내의 본명과 나이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로 이적하며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SNS를 통해 박주호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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