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아약스가 세르비아의 공격형 미드필더 두산 타디치(29, 사우샘프턴)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빅 클럽 아약스가 사우샘프턴의 미드필더 타디치를 영입하기 직전이다. 거래는 1,800만 파운드(약 265억 원)에 성사될 것”이라며 속보를 전했다.

타디치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6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타디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평소 중위권을 유지하던 사우샘프턴은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로 시즌을 마쳤다.

세르비아 대표팀에 선발된 타디치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에 모두 출전했으며 1개의 도움도 기록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세르비아 대표팀은 28일 새벽 3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서 브라질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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