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미모의 모델 여자친구와 최근 결별해 충격에 빠졌다.

영국 ‘미러’는 6일 “산체스가 오랜 기간 함께해온 여자친구과 결별했다. 산체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리며 결별을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해당 포스트는 삭제된 상태다.

산체스는 칠레에서 여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테 로드리게스와 지난 몇 년간 만나왔다. 둘은 산체스가 아스널에 몸담고 있던 당시 런던에 함께 머물렀으며, 관중석에도 몇 차례 나타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산체스와 마이테는 올해 초 SNS 계정에서 서로의 사진을 삭제하며 결별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당시 산체스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질투가 많고 악한가? 커플과 가족, 친구들을 다치게 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불쾌함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러나 개인적 이유로 최근 결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꿈을 위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함께했던 시간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들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나는 보통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모두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영국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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