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 감독 측근의 소식통을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레알의 타깃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의 레알 복귀설이 스페인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떠난 후 위기에 빠져있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레알이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무리뉴 감독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스페인 조셉 페드레롤 기자는 스페인 방송에 출연해 “솔리리는 임시방편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무리뉴 감독이다”며 레알이 무리뉴 감독을 시즌이 끝난 후 데려올 것이라 전망했다.

스페인 축구 전문가 에두아르도 인다 기자 역시 스페인 방송 ‘엘 치링기토’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가 차기 사령탑 자리를 놓고 첫 번째 접촉했다. 페레스 회장은 레알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할 시 무리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것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는 달랐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과 가까운 소식통에 의하면 무리뉴 감독이 레알의 타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복귀를 열어놓지 않았고, 맨유는 이 보도에 대해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며 무리뉴 감독이 레알의 타깃이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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