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가시마 앤틀러스의 정승현과 권순태가 과달라하라(멕시코)와의 클럽 월드컵 경기에 나란히 선발로 나선다.

가시마는 15일 밤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빈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과달라하라를 상대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준결승에 진출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가시마는 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코리안 듀오’ 권순태와 정승현이 나란히 선발로 나선다. 권순태는 가시마의 골문을 지키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정승현도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한다.

가시마가 북중미 챔피언 과달라하라를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권순태, 정승현도 클럽 월드컵 출격을 앞두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