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우스망 뎀벨레가 3-4주 간 결장한다. 뎀벨레는 왼쪽 햄스트링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의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이 확인됐다. 예상 결장 기간은 3-4주 이다”고 전했다.

뎀벨레는 같은날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 출전해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대승에도 바르셀로나는 마냥 좋아할 수 없었다. 뎀벨레의 부상이 의심된 것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경기 후 “뎀벨레가 리옹전이 끝난 뒤 왼쪽 햄스티링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 부위의 불편함은 지난 주말 열린 라요 바예카노전부터 이어져 온 것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3-4주 결장 진단을 받으며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 수아레스,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공격 라인을 이끌고 있으며, 총 35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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