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가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후보 명단에서 빠졌지만 지소연이 여자부 후보에 포함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 6명을 공개했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빠졌다. 아구에로, 반 다이크, 아자르, 마네, 베르나르도 실바, 스털링이 포함됐다. 맨시티가 3명, 리버풀이 2명, 첼시가 1명 씩 후보를 배출했다.

같은 날 발표된 여자부 후보에서 지소연이 후보에 포함 돼 눈길을 끌었다. 지소연을 포함해 첼시 팀 동료인 에린 쿠스베르트, 맨체스터 시티의 스테프 휴튼, 케이라 월시, 니키타 패리스와 아스널의 비비아네 미에데마가 후보에 올랐다.

지소연은 올 시즌 각종 대회 25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소연이 속한 첼시는 오는 22일과 28일 홈 앤드 어웨이로 올랭피크 리옹과 위민스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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