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리버풀은 연습 경기를 위해 여러 구단과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토트넘 홋스퍼와 내달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리버풀은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연습 경기 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페인 대부분의 구단이 리그 일정을 마치고 휴가를 떠났기 때문에 연습 상대를 구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3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준비하는 리버풀이 리그 일정을 마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마지막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3주의 시간이 주어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훈련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리버풀은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친선경기를 갖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단이 이미 휴가를 보내고 있다. 리버풀은 강도 높은 훈련을 원하지만 23세 이하 선수들과의 연습 경기로 제한될 수 있다. 이에 리버풀은 비공개 연습 경기를 개최하기 위해 여러 구단과 논의를 하고 있다”며 리버풀의 상황을 전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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