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AC 밀란이 2019-20 시즌 착용할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밀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마와 AC 밀란이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적인 흰색을 사용하며 '유럽의 위대한 승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발표했다.

밀란은 1910년 이후 중요한 경기에서 흰색 유니폼을 자주 착용했다. 흰색 유니폼을 입은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유럽 수퍼컵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럭키 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밀란은 "새로운 유니폼은 고전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구단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같은 비율의 붉은색과 검은색을 입혔다. 푸마의 최신 기술을 입힌 유니폼은 피부의 땀을 흡수해 격렬한 운동 중에도 수분을 조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유니폼 '럭키 원'은 오늘 29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벤피카와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진=AC밀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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