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기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에 리드를 잡았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새벽 2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사우디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전을 가졌다.

브라질은 피르미누, 윌리안, 제주스, 파케타, 아르투르, 카세미루, 산드루, 치아구 실바, 밀리탕, 다닐루, 알리송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아르헨티나는 메시, 라우타로, 오캄포스, 로 셀소, 데 파울, 파레데스, 타글리아피코, 페첼라, 오타멘디, 포이스, 안드라다를 선발로 기용했다.

전반 초반 브라질의 공세가 이어졌다. 그리고 전반 8분 브라질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제주스가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하지만 제주스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실축했다.

브라질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자 아르헨티나가 반격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메시가 골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메시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리바운드 끝에 성공시키며 아르헨티나에 리드를 안겼다.

지난 6월 20일 코파 아메리카 파라과이전 이후 약 5개월 만에 터진 메시의 A매치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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