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스널 출신의 미켈 아르테타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르테타는 수뇌부의 장기적인 믿음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최근 아스널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했다. 곧바로 2군 감독이던 프레디 융베리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으나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아스널은 여러 후보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카를로 안첼로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아스널 출신의 아르테타도 유력한 후보다. 아르테타는 아스널에서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클럽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고,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하며 능력도 인정받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

아르테타도 아스널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아르테타가 아스널의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 수뇌부의 믿음을 원하고 있고, 장기 계약으로 보장을 받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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