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 경기를 위해 런던으로 이동 중 사망한 팬을 애도했다.

맨시티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워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2연승에 성공하며 2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차를 4점으로 줄였다.

경기는 이겼지만 슬픈 소식도 있었다. 오랫동안 구단을 응원하던 한 팬이 아스널 경기를 보러오던 도중 사망한 것이다. 이에 맨시티는 구단 공식 성명서를 통해 고인이 된 오랜 팬을 위로했다.

맨시티는 “맨시티는 아스널과 경기를 보러오던 도중 사망한 팬과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구단의 모든 위로가 힘든 시기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수많은 축구팬들도 맨시티의 공식 트위터에 “RIP(Rest In Peace), 위로를 보낸다”며 댓글을 남겼고, 아스널 팬들도 찾아와 위로의 말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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