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도르트문트가 쾰른을 대파하고 3위에 올랐다. 엘링 홀란드는 이날도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터트렸다.

도르트문트는 2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쾰른과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3-5-2로 나섰다. 뷔르키가 골문을 지켰고, 피슈첵, 훔멜스, 아칸지가 3백에 섰다. 하키미와 게레이루가 측면에 포진했고, 중원에는 브란트, 비첼, 로이스가 섰다. 투톱은 산초와 아자르였다.

킥오프 후 52초 만에 게레이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1분, 하키미가 페널티킥을 유도했지만 VAR 판독 후 프리킥으로 정정됐고, 로이스가 프리킥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전반 29분, 로이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당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VAR 판독 후 다시 득점으로 정정됐다. 2-0으로 앞선 도르트문트는 후반 3분, 로이스의 패스를 받은 산초가 한 골 더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20분, 우트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32분, 교체투입된 홀란드가 골키퍼 맞고 흘러나오는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2분, 홀란드는 비첼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렸고, 결국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5-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도르트문트(5) : 게레이루(전반 1분), 로이스(전반 29분), 산초(후반 3분), 홀란드(후반 32분, 후반 42분)

쾰른(1) : 우트(후반 20분)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