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케다의 아이딜 샤딜 사합 감독이 알리바예프와 박주영의 기량을 경계했다.

FC서울과 케다는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날 경기의 승자는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케다의 사합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사합 감독은 “지난 플레이오프와 이번 서울전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서울은 강한 팀이고,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경계대상에 대해 박주영과 알리바예프를 꼽았다. 사합 감독은 “서울의 9번과 10번 선수가 좋은 선수이다. 9번이 위협적이었고, 10번은 서울의 키 플레이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9번은 알리바예프, 10번은 박주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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