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스카이스포’가 선정하는 2019-20시즌 유럽 리그 파워랭킹 154위에 올랐다. 영광의 1위는 리오넬 메시였고,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5위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 유럽 리그 선수들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각 리그마다 최소 1000분 이상 출전하고, 90분 당 포인트로 책정했다.

팔 골절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은 1772점을 받아 유럽 전체 파워랭킹 154위에 올랐다. 영광의 1위는 3617 포인트를 획득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다. 이 뒤를 요십 일리치치(아탈란타), 킬리안 음바페(PSG), 네이마르(PSG), 하킴 지예흐(아약스) 등이 이었고, 호날두는 15위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EPL 파워랭킹 순위도 발표했다. 이 순위는 90분 당 포인트가 아닌 전체 랭킹을 합산한 총 포인트였다. 1위는 케빈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사디오 마네, 버질 반다이크(이상 리버풀)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34427점을 얻어 44위, 해리 케인은 34490점으로 43위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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