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가 멈춘 현재 어떤 생활을 보내고 있는지 말했다. 코칭스태프와 끊임없이 회의하며 언젠가 정상으로 돌아올 순간을 대비하고 있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개리 네빌과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솔샤르 감독은 이적시장 플랜을 설명했다. 맨유는 산초를 비롯해 벨링엄, 그릴리쉬 등과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구단들의 자금줄이 말라가고 있고, 이적시장 기간도 조정될 것으로 보여 혼란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준비를 통해 대비할 것이라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축구는 언젠가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의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럴 때 시간을 더 할애해 선수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을 세우고, 무엇이 필요한지 측정한다. 물론 코칭스태프와 함께 화상회의로 게임을 분석한다”면서 “언젠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우리가 원하는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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