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축구 기록들을 조명했다.

세계 최고의 기록들이 담겨있는 기네스북. 다양한 분야에서 경신된 최고 기록들이 매해 등재된다. 그 기네스북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은 축구 선수들이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기네스북에 담겨있는 흥미로운 축구 기록들을 소개했다.

# 메시의 한 해 최다 득점

리오넬 메시가 2012년 한 해 동안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바르셀로나에서 넣은 골은 무려 91골. 보고도 믿기지 않는 ‘역대급’ 기록이 달성된 해다.

# 최연소 발롱도르 후보 음바페

2017년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선정된 킬리안 음바페의 당시 나이는 18년 293일. 마이클 오언을 제치고 기네스북에 올랐다.

# 벤트너의 교체 선수 최단 시간 득점

아스널 소속이었던 니클라스 벤트너는 2007-08시즌 토트넘 훗스퍼와 치른 홈경기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신기록을 달성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교체되어 들어간 벤트너는 1.8초 만에 득점을 성공시켰다.

# 허스트의 대포알 같은 슈팅

1996년 9월 16일, 셰필드 웬스데이의 유니폼을 입고 아스널전에 나선 데이비드 허스트. 그는 골대와 13.5M 떨어진 곳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 그 슈팅은 '시속 183km'를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 최고령 캡틴 파올로 말디니

AC 밀란의 전설로 남아있는 말디니는 2008년 2월 20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당시 나이는 39년 239일. 캡틴으로서 최고령 기록이다. 또한 월드컵에서 2,217분을 소화한 기록도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 쉬퀴르의 월드컵 최단 시간 득점

터키의 하칸 쉬퀴르는 월드컵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3-4위전에서 경기 시작 11초 만에 득점을 성공시키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상대는 대한민국이었다.

# 라모스의 A매치 최다 승리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전설 세르히오 라모스. 그는 국가대표로서 170경기에 출전했다. 무려 127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세계 최고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EPL 최다 클린 시트(202경기)를 기록한 페트르 체흐,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자(38세) 프란체스코 토티, 123경기만에 50도움을 달성한 케빈 더 브라위너 등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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