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가 아시아 선수 몸값 TOP 10를 소개했다. 손흥민이 6,400만 유로로 1위에 올랐고, 이들은 “설명이 필요 없는 1위”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트랜스퍼마크트’의 자료를 인용해 아시아 선수 몸값 1위부터 10위까지 소개했다. 이 중 일본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 선수는 3명이었다. 이란과 중국 국적이 각각 한 명 씩 올랐다.

1위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6,400만 유로(약 866억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손흥민을 두고 ‘스카이스포츠’는 “설명이 필요없다. 토트넘 소속으로 2015년부터 활약했고, 클래스를 보여준다. 그는 트랜스퍼마크트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아시아 선수이다”고 적었다.

2위는 포르투의 나카지마, 3위는 제니트의 아즈문이었다. 이강인과 쿠보가 1,350만 유로(약 183억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강인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왼발잡이 중 한 명이다”면서 “이미 A대표팀에 데뷔했다. 이번 시즌 18경기에 나섰고, 헤타페를 상대로 득점했다. 그의 미래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1,000만 유로(약 135억원)의 가치를 지닌 황희찬을 두고 “미나미노와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뛰었다. 유럽에서 가치 있는 선수이고, 리퍼링과 함부르크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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