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맨유의 솔샤르 감독이 이갈로 이적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이갈로의 미래에 대해 논의 중이고,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대화 중이다. 이갈로의 계약은 5월 말까지 이기 때문에 그는 돌아가야 할 것”이라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중국 리그가 곧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다. 우리와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이갈로는 중국 상화이 선화를 떠나 맨유로 단기 임대 됐다. 임대 기간은 6개월이며 5월 31일이면 만료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각국 리그가 중단되며 이갈로는 리그를 다 마치지 못하고 중국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또한 맨유는 이갈로에게 드림 클럽이다. 맨유 역시 이갈로의 기량에 만족하며 그를 오랫동안 잡아두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상하이 역시 이갈로가 필요한 입장이기에 협상은 난관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갈로는 훈련장에 돌아왔지만 사회적 거리를 지키는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맨유 8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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