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K3리그 청주FC (구단주 김현주)와 스포츠 에이전시 하위나이트 스포츠(대표이사 이주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16일(화) 오후 2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SMC엔지니어링 본사 대표이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3리그 청주FC 구단주겸 K5리그 SMC엔지니어링을 운영하고 있는 김현주 대표와 하위나이트 스포츠 이주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는 하위나이트 A팀(독립구단) 은퇴선수를 SMC엔지니어링 회사로 입사할 수 있는 은퇴선수를 위한 프로그램과 우수선수는 K3리그 청주FC 입단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하위나이트는 청주와 축구를 통한 상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해외구단과의 교류를 통한 청주FC의 우수선수를 해외 진출 시키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여 지역 내 축구인 및 시민들을 위한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는 것도 계획 중에 있다.

청주의 김현주 구단주는 “하위나이트 스포츠가 최근 축구교실 프렌차이즈 사업과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아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우리 구단과 진행할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하위나이트 이주현 대표는 “K3리그 최고의 팀중 하나인 청주FC와 공식적인 협약을 맺게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은 K3리그 뿐만 아니라 K5 SMC엔지니어링과도 함께 진행한 협약인지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계속 발전하고 있는 하위나이트와 청주가 만난 만큼, 청주가 K리그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3리그에 참가중인 청주FC는 1승 1무 2패로 16개 구단중 10위를 달리고 있다.

하위나이트 스포츠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축구교실 본점을 기점으로 전국에서 4개의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개 지점을 더 오픈할 준비하고 있다. 수강생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1,000명이 넘는다.

양 기관의 만남이 더 좋은 축구 문화를 만들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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