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AC밀란이 프랑스 출신 20세 오른쪽 측면 수비수 피에르 칼루루 영입을 확정했다. 

밀란은 6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칼루루 영입을 알렸다. 밀란은 "칼루루 완전 영입에 합의했다. 2025년 여름까지 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칼루루는 리옹 유스 출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프랑스 20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리옹과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이번 여름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풀렸고, 밀란 1군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다. 

칼루루는 "밀란이 나에게 큰 관심을 보여줬고, 나와 계약하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그것이 밀란을 선택한 이유다. 밀란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들었다"며 "스피드와 수비 범위가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밀란은 이번 여름 토트넘의 오른쪽 풀백 세르쥬 오리에와 이적설이 나왔다. 이에 이탈리아 '셈프레밀란'은 "밀란은 오는 9월 안드레아 콘티와 다비데 칼라브리아를 대체할 또다른 풀백을 데려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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