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 대한민국)이 사우샘프턴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2019-20시즌 EPL 2경기를 소화한 토트넘은 1승 1패로 6위에 올라있다. 20일(한국시간)에 열린 2라운드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4골, 케인의 1골 4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5-2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과 케인은 MOM(맨 오브 더 매치) 팬 투표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최종 투표 결과 손흥민은 56.3%의 득표율로 MOM에 등극했다. 뒤를 이어 케인은 42.7%로 2위, 지오반니 로 셀소는 2%로 3위, 위고 요리스는 1.8%로 4위에 자리했다.

이날 기념비적인 활약을 남긴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영광이다. 케인의 어시스트가 너무 좋았다. 케인이 MOM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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