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에 가까워졌을까. 한 맨유팬이 항공편을 분석해 산초의 영입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초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적 시장 초반부터 산초 영입 협상을 벌였지만 도르트문트와 이적료 합의를 맺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 이상을 설정했다. 

그러나 포기는 없다. 아직 여름 이적 시장이 일주일 남았고 맨유는 마지막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산초에 오퍼할 것이다. 도르트문트가 낮은 이적료를 받아들이길 희망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 한 맨유팬은 트위터를 통해 이미 산초 영입을 마무리 지으러 갔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9일(한국시간) “맨유팬 한 명이 2개의 항공편 사진과 함께 산초 영입이 가까웠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이 팬은 항공편이 도니 반 더 비크를 영입할 당시 아약스로 날아갔던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ORohitO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팬은 “반 더 비크 영입을 끝내러 아약스에 갔던 비행기와 같은 비행기다”며 “이번에는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비긴 힐로 돌아왔다”고 트윗을 남겼다. 

이에 일부 팬들은 산초 영입 기대감을 다시 품기 시작했다. 한 팬은 트위터를 통해 산초가 토트넘을 상대하러 온다!”고 남겼고, 다른 팬들도 “훌륭한 한 주가 될거야”, “지금 들뜨고 있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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