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유러피언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코멘트를 피했다. 또한 유로파리그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토트넘은 2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그룹 J 1차전 경기를 가진다.

경기를 앞둔 22일 무리뉴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고 유러피언 챔피언스리그 창단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최근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주도로 유러피언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여기에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해외 리그의 많은 팀들도 참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토트넘 또한 포함될 수 있는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 문제는 레비에 맡기겠다”고 짧게 답변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유로파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번이 내가 세 번째로 참가한 유로파리그다. 다른 두 번은 우승했다. 기록은 훌륭하다. 나는 녹아웃에서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다”고 답했다.

무리뉴는 “물론 몇 경기에서 졌고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다. 조별리그는 까다롭고 그 다음에는 녹아웃 스테이지로 간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오는 팀들도 있는데 내 생각에는 불공평하다. 긴 경쟁이지만 조별리그부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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