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이번 유로파리그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대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벨기에 보사윌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2차전 경기에서 앤트워프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지난 홈경기서 LASK를 3-0으로 꺾으며 조 1위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비니시우스, 베일, 베르바인, 로 셀소, 델리 알리, 윙크스, 레길론, 데이비스, 산체스, 오리에, 요리스를 내세운다.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모우라, 호이비에르 등 주전 선수들은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LASK전 쐐기골과 번리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차전 경기도 교체로 투입된 손흥민이이게 이번 벨기에 원정에서도 득점 행진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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