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주중 유로파리그에서 45분 만을 소화하며 체력 안배를 마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브라이튼전에서 시즌 11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15(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0-21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매체 가디언은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리그 82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EPL)를 강타하고 있는 손흥민은 당당히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4-2-3-1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루카스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와 2선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 원톱에는 해리 케인, 중원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무사 시소코가 배치됐다. 4백에는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맷 도허티가 포진했고 골키퍼 장갑은 휴고 요리스가 낄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주중 앤트워프전에서의 충격적인 패배를 달래고자 브라이튼전에서 치열하게 부딪힐 것이다. 이번 시즌 케인과 손흥민의 듀오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적정한 휴식을 취한만큼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밖에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역시 케인 원톱에 손흥민-은돔벨레-모우라를 2선에 배치했으며 나머지 포지션도 똑같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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