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5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토트넘 10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벌써 두 달 연속 수상이다.

토트넘의 에이스손흥민이 '토트넘 10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팀 동료 해리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3인에 포함됐고, 투표를 진행했다. 이 상은 토트넘과 메인스폰서 AIA가 팬투표로 선정해 수여하는 방식이다.

지난 달 토트넘의 9월의 골과 9월의 선수상을 받았던 손흥민이 결국 토트넘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10월은 그야말로 손흥민의 달이라고 할 수 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42도움을 기록하며 앞서 발표된 EPL 사무국이 선정한 EA 스포츠 10월의 선수상을 수여했었다. 또한 지난 EPL 6라운드 번리전 결승골이 토트넘의 10월의 골로 선정됐다.

10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토트넘 이달의 선수상까지 싹쓸이했다. 지난 9월에도 이 상을 받았던 손흥민은 두 달 연속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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