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EPL 리즈 유나이티드의 장내 리포터 엠마 존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진을 공유했다.

리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오랜 명문 구단이다. 흔히들 전성기를 표현할 때 쓰는 ‘리즈 시절’의 주인공이 바로 이 팀이다. 리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무려 16년 만에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했다.

승격 뒤에는 여신의 응원이 있었을까. 2017년부터 구단 방송인 LUTV(리즈 유나이티드 TV)에서 리포터로 할동한 엠마 존스가 주목받고 있다. 존스는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에도 고정 출연할 만큼 축구계에서 인정받는 인물이다.

엠마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엠마는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서서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자세를 잡았다. 자신이 너무 크게 나온 걸 의식한 걸까. 엠마는 “내가 거대한 게 아니라 트리가 작은 것일 뿐”이라는 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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