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30)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리버풀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번리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다. 어느새 4위까지 떨어진 리버풀고 17위 번리의 맞대결이다.

경기에 앞서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이 동시에 들려왔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헨더슨이 경미한 근육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번리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선발이 아닌 교체 선수로 나섰다. 이 둘의 자리는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디보크 오리기가 채운다”고 덧붙였다.

좋은 소식은 수비수 조엘 마팁의 복귀다. 오랫동안 결장했던 마팁이 이번 번리전 선발 명단에 들었다. 리버풀은 마팁을 비롯해 로버트슨, 파비뉴, 아놀드를 수비에 배치했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킨다.

미드필더진은 체임벌린, 조르지뇨 바이날둠, 티아고 알칸타라가 합을 맞춘다. 공격은 오리기, 사디오 마네, 세르단 샤키리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