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윤일록이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기회를 잡지는 못했고, 몽펠리에는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몽펠리에는 21일 오후 9(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에서 스타드 렌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몽펠리에는 리그 4경기 무패(31)를 이어갔고, 승점 38점으로 7위로 올라섰다.

윤일록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몽펠리에는 4-1-4-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와히를 비롯해 마비디디, 라보르데, 삼비아, 사바니어, 몰레, 페리, 코자, 힐톤, 콩그레, 오믈린을 선발로 내세웠다.

몽펠리에가 전반에만 2골을 퍼부었다. 전반 17분 마비디디가 사바니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후 27분에도 마비디디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몽펠리에가 쐐기골 찬스를 놓쳤다. 후반 6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사바니어가 키커로 나섰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렌이 한 골을 따라잡았다. 후반 33분 귀라시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추가골이 필요했던 렌은 후반 36분 델 카스티요까지 투입하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경기는 몽펠리에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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