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르카
사진=마르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무관중 경기에 발가벗은 남자가 갑자기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사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그라나다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발생했다. 전반 6분 경기 도중 갑자기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남자가 경기장을 가로지르며 내달렸다. 곧바로 경기장 시큐리티에 제압됐지만 남자의 알몸은 중계를 통해 드러났다.

경기는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을 앞세운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하지만 경기 내용, 결과보다 나체 괴한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무관중으로 치러진 경기였기 때문에 어떻게 그 남자가 경기장에 들어올 수 있었는지 이목이 집중됐다.

팬들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증을 드러내는 중이다. 아직 벌거벗은 남성의 신원과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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