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선 여론조사 지지율 46% "국민이 원한다면 출마 가능"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미국 대통령 출마 의사를 드러내 화제다.

드웨인 존슨은 12일(현지시각) NBC 모닝쇼 'Today Show'와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나를 원한다면, 대통령에 당연히 출마할 수 있다"라며 "나라의 단합을 향한 목표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뉴스위크의 여론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한 46%가 드웨인 존슨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했고, 드웨인 존슨 또한 이를 캡처해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해당 조사는 4월 2일부터 4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돼 약 3만 명으로부터 답변을 얻은 결과다.

존슨은 그동안 대선 출마를 포함한 정치 입문에 계속 관심을 보여왔다. 언론을 통해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을 지지하며 그가 당선되자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존슨은 '더 록'이란 이름으로 활약한 인기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한 이후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값 높은 스타 배우 반열에 올랐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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