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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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취재팀 =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마지막 경기에는 여자친구도 방문했다.

아구에로는 2011-12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해 지난 10년 동안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에 결정적인 득점까지 성공한 리빙 레전드다. 아구에로는 언제나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구에로는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EPL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26분과 31분 멀티골을 작렬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경기 후 아구에로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못해도 팬들은 항상 내 뒤에서 응원해줬다. 팬들이 내 이름을 연호하는 걸 기억한다. 맨체스터는 항상 내 고향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장에는 아구에로의 여자친구인 소피아 칼제티도 방문했다. 과거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위로도 유명했던 아구에로는 이혼 후 다른 여자친구들을 사귀었고, 지금은 칼제티와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8살이다. 소피아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모델이며, 두 사람은 아구에로가 휴가 중 한 클럽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여전히 애정을 과시 중이며, 소피아도 아구에로를 향한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소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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