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에테르노청담(청담더원)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비즈한국은 아이유가 에테르노청담을 지난 2월 130억 원에 분양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테르노청담은 현대건설이 2022년 12월 완공을 앞둔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다.

아이유는 청담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돼 에테르노청담을 분양받기에 앞서 강남구청에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받는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강남구청이 검토 후 아이유에게 토지거래를 허가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구입할 경우 대출이 불가하기 때문에 분양금 130억 원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할 예정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계약금 규모와 중도금 상환일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아이유는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래미안첼리투스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테르노청담이 완공된 이후 이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