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FC포르투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르투의 새 시즌 유니폼이 공개됐다.

FC포르투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1-22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포르투는 “2021-22시즌 우리의 유니폼을 공개한다. 상징적인 블루 앤 화이트다고 발표했다.

새 유니폼을 공개한 포르투는 김민재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이다. 포르투갈 레코드21(한국시간) “포르투는 베이징과 김민재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완료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포르투의 일원으로 곧 합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그간 유럽 구단들과 계속해서 연결됐다. 왓포드, 라치오, 아인트호벤, 아약스, 에버턴 등이 존재한다. 특히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훗스퍼와도 강력한 시그널이 존재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베이징과의 계약 기간과 함께 구단의 이적료 이견으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김민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지난 7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민재는 토트넘 이적설과 관련해 지난 일이다. 하지만 토트넘과 얘기를 나눌 때 많이 힘들었고, 살도 빠졌다라며 이적 얘기는 사실이었음을 밝혔다.

이번여름에는 유벤투스와 포르투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좀 더 가까워지고 있는 포르투 이적이다. ‘레코드현재 남은 것은 개입 합의다. 7월 이후 계약을 완료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포르투는 센터백 리빌딩이 시급하다. 페페, 찬셀 음벰바는 내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첼시로부터 임대로 데려온 말랑 사르는 다시 원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이반 마르카노는 올 시즌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을 당한 바 있다. 디오고 레이트는 기대에 충족하지 못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센터백 보강이 절실한 포르투고, 김민재를 노리고 있는 이유다.

만약 김민재가 포르투로 합류하게 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게 된다. 포르투는 리그 2위로 다음 시즌 UCL 티켓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사진=장승하 기자,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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