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브라 SNS
사진=에브라 SNS

[인터풋볼] 취재팀= 박지성 절친으로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는 불륜 때문에 지탄을 받고 있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는 중이다. 

에브라는 한 시대를 풍미한 레프트백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날카로운 오버래핑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수비력도 훌륭했다. 맨유 좌측 풀백 한 자리를 완벽하게 차지하며 맨유 성공 시대를 이끌었다. 박지성과 절친한 관계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실력과 성격은 좋았지만 여자 문제에 관해선 아니었다. 에브라는 2007년 샌드라라는 어릴 적 친구와 연애 끝 결혼을 했는데 2013년 이후 매번 불륜설에 휘말렸다. 샌드라와 사이는 극악으로 치닫았는데 에브라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새로운 여성과 교제를 한 것이다.

그 여자가 지금 에브라와 함께 살고 있는 알렉산드라다. 알렉산드라는 에브라보다 14살 연하다. 네덜란드 국적의 모델로 금발에 섹시한 몸매까지 지녔다. 알렉산드라와 약혼을 하며 슬하의 아들까지 두고 있다.

불륜 문제 때문에 비판은 계속됐지만 두 사람은 이에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오히려 당당하게 SNS에 서로 사랑을 나누고 행복해하는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 최근엔 퍼거슨 감독과 같이 식사를 하는 장면은 둘 모두 각각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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