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세기의 불륜커플로 유명했던 마우로 이카르디가 또 한 번 불륜 의혹이 전해졌고, 파리 생제르망(PSG) 훈련에도 불참해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인터 밀란의 주장까지 역임했던 이카르디는 지난 2019년 여름 이적시장서 인터 밀란과의 마찰 속에 팀을 떠났다. 이카르디는 인터 밀란의 에이스였다. 그러나 에이전트이자 부인인 완다 나라와 구단의 잦은 마찰이 있었고, 주장직까지 박탈당했다. 이로 인해 이카르디는 훈련을 거부하며 약 한 달여 팀을 떠났고, 결국 최악의 갈등 끝에 인터 밀란을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이카르디의 실력은 최고지만 문제는 완다의 이었다. 이카르디의 에이전트 역할을 하면서 팀 동료들을 깎아내리는 것은 물론이고, PSG로 이적해서도 구단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완다 우리가 가진 세 가지 선택 중 PSG는 나에게 최악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밀라노에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이탈리아에서 학교를 다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면서 처음부터 PSG 수뇌부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완다가 이카르디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사건이 터졌다. 완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네가 XX와 놀아나느라 망친 또 한 가족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고, 유럽 현지에서는 이카르디의 불륜이 완다에게 걸렸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만약 완다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불륜으로 꾸린 가정이 불륜으로 파탄 나는 셈이다. 스페인 마르카이카르디가 모델이자 여배우인 수아레스와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결국 이카르디가 PSG 훈련에도 불참했다. 프랑스 매체들은 이카르디가 가족 문제로 훈련에 불참했다고 전했고, 이것이 완다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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