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최근 토마스 뮐러 아내는 영국 현지 매체를 통해 언급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관련이 있었다.

뮐러 아내는 리사 뮐러로 승마 선수로 알려져 있다. 뮐러와는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까지 골인했다. 첫사랑과 결혼한 셈이다.

항상 뮐러는 아내와 같이 취미 생활을 공유하고 휴가지를 떠나서 휴식을 즐기는 사진을 올린다. 뮐러 부부는 봉사 활동도 꾸준히 하며 운동도 잘하고 마음씨도 좋은 부부로 유명하다.

사랑도 성공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승승장구하며 명성을 쌓던 뮐러는 2014년부터 2년 동안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지휘하던 맨유 러브콜을 받았다. 반 할 감독은 뮐러를 데려와 스쿼드를 보강할 생각이었고 높은 이적료와 연봉을 제시했다.

하지만 뮐러 아내는 반대했다. 영국 ‘더 선’은 “뮐러 아내는 반 할 감독이 있는 맨유로 남편이 가지 않길 원했다. 아내가 해외 진출에 더 개방적이었다면 뮐러는 맨유 선수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사진=리사 뮐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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