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남동현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부상에서 돌아와 리그 5호골을 터뜨렸다.

지롱댕 드 보르도는 2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RC 스트라스부르와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진행 현재 보르도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홈팀 스트라스부르는 5-3-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가메이로, 프르치치, 토마손, 아조르케, 시소코, 리에나드, 지쿠, 은얌시, 페린, 길버트, 셀스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보르도는 4-4-1-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엘리스, 아들리, 황의조, 프란세르지오, 오나나, 오딘, 콰텡, 멕세르, 그레게르센, 멘사, 코스틸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보르도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7분 센터 서클에서 공을 잡은 아들리가 상대 진영으로 드리블해 들어갔다. 이후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자리를 잡고 있던 황의조가 절묘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스트라스부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의 리그 5호골이자 45일 만에 터진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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