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포FC(구단주 정하영)가 일본인 미드필더 마루오카 미츠루를 영입했다.

마루오카는 신장은 작지만 패싱 능력과 간결한 볼터치가 장점인 선수다. 그는 일본 16세, 17세, 18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만 18세인 2014년에는 일본 명문 세레소 오사카에서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특히 도르트문트에서 뛸 당시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부터 ‘뛰어난 재목’이라고 평가받으며, 자국에서도 ‘제2의 카가와 신지’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높은 재능을 평가받던 선수다.

김포FC의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는 마루오카는 쿠니모토(전북), 츠바사(서울E)의 사례처럼 성공적인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김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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